2013년 10월 8일
전설적인 장소를 방문하세요

기이 민포 "기난 7대 불가사의"

기난 지역에는 재난이나 불가사의한 현상 등 다양한 신비한 전설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 메시지는 오늘날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가? 기자들이 전설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고 그 미스터리를 탐구하는 7부작 시리즈가 지난 8월 22일부터 연재되고 있다

 처음으로 '망자의 구마노 순례' 전설이 남아 있는 묘호산 정상 근처에 있는 아미다지 절(와카야마현 나치카츠우라초)을 방문했습니다 죽은 자의 영혼은 항상 묘호산을 방문하여 산문 근처에서 '일종'을 울리고 저승으로 떠납니다 사람이 죽으면 아무도 없는데도 이 종소리가 크게 울린다고 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 전설에서 탄생한 지역 풍습을 소개했습니다 같은 현 구시모토초부터 미에현 오와세시까지는 죽은 친척의 유골을 산에 묻고 각자 한 번씩 종을 울리는 '오카미아게'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제4탄에서는 구시모토초의 '이가미 폭포'를 소개합니다 고자가가와초 이케노야마에서 구시모토초 사베 방면으로 구마노 고도의 오헤지 지장 고개 길을 내려가면 암반을 흐르는 시냇물이 나옵니다 기반암 끝부분에서는 높이 약 3m의 작은 폭포가 형성된다 이름의 유래는 '물이 강물을 굽어 흘러내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또 다른 설로는 '큰 쓰나미가 강 위로 올라와서 물고기인 비늘돔이 올라왔다'는 설도 있다 바다에서 폭포까지의 거리는 4km다 폭포의 유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동한국 대지진을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시모토마치 문화재협의회는 방재의식을 높이는 전통이라고 말합니다 쓰나미의 위협을 전하는 지역 전통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조사를 계속하면서 우리는 전설이 오늘날까지 지속되는 지역 관습 및 생활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시리즈 담당 기자인 키다 요시토가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2011년 태풍 12호로 인한 폭우 피해를 교훈삼아 재난에 초점을 맞춘 전설을 소개하고 싶다고 합니다(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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