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5일
지역사회와의 접촉점 찾기

홋카이도 "극동" 

 러시아 사할린 남부, 중국 동북부 등 '극동'이라 불리는 지역은 개발과 경제성장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1월 3일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는 에너지 개발, 생활 방식, 문화 등의 측면에서 극동 지역과 홋카이도의 연관성을 조사합니다

 1부에서는 러시아의 에너지 개발과 홋카이도의 관계를 추적했다 프레스센터의 아이하라 히데오키 편집장은 소야 곶에서 북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사할린 아니바만을 따라 프리고로드노예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방문했다

 야경 때문에 현지에서는 '리틀 라스베거스'로 알려진 LNG 터미널은 2009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홋카이도는 추운 지역의 토목 기술을 갖춘 기업들이 협력해 건설하고 엔지니어들 간의 교류도 이뤄지고 있다 동한국 대지진 이후 한국을 ​​위한 LNG 생산량을 긴급히 늘렸습니다 아이하라 씨는 ``홋카이도와의 접점을 배우면 독자들이 극동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접점을 찾는 방법에 대해 매우 의식하고 있습니다''(아이하라 씨)라고 말하며 한국과 러시아의 국경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북한 접경 지역인 장백산 기슭에 스키장이 개장하는 등 스키 붐을 일으키고 있다 2부에서는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홋카이도 스키장에 중국 스키 마니아들의 방문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피력했다 1985년 '삿포로 눈축제'를 계기로 시작된 흑룡강성 하얼빈의 '빙설축제'도 취재했습니다

편집위원 외에 유즈노사할린스크, 모스크바, 베이징, 서울 지국 기자들로 취재팀이 구성됐다 뉴스센터 사회단체 담당 곤도 히로시 씨는 "북방영토 문제를 단지 4개 섬보다 더 넓은 관점에서 접근하면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곧 시작될 3부는 극동해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바다의 풍부함은 해양 자원을 두고 국가 간 경쟁을 통해 부각됩니다 아무르강과 북해항로도 집중할 계획이다 (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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