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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6일재난 피해자들의 슬픔에 직면함
카호쿠 “비가의 목적지: 기도와 지진”
동한국 대지진과 많은 생명을 앗아간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부터 4년이 지났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에 잠긴 사람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기도하고, 죽은 자의 영과 마주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22일부터 이에 대해 보도해왔습니다
보도 담당 차장인 마쓰다 히로히데는 "지붕을 높이거나 지붕을 올리는 등 재건 작업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 반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희생자들의 슬픔은 시간이 지나도 치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이 고인의 모습을 의식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1부 '영혼은 어디에 있는가'로 시작된다
삶과 죽음을 앞둔 종교인들도 재난 앞에 무력감을 느꼈다 두 번째 부분인 '종교인의 재판'은 그의 고통을 따라간다 그는 자신의 가족과 친족을 포함하여 많은 죽음을 겪었고, 고통받고 믿음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뉴스부 기자 누마타 마사카는 "사람들의 마음을 지탱해주는 원천이 된 종교의 역할을 절실히 인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3부 '재회의 형태''는 죽은 사람과의 재회를 꿈꾸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욕구가 높아지는 에피소드, 죽은 사람이 실제로 그곳에 있는 것 같은 신비한 현상을 전한다 4부 '민중신앙', 6부 '생사관'에서는 이타코(伊忠)나 무상(無常) 개념 등 삶과 죽음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도호쿠 지방의 신앙을 파헤쳤다
보도부 기자 4명이 담당한다 누마타, 무라카미 슌, 가시와 류, 스즈키 타쿠야이다 누마타 기자는 인터뷰에 대해 “질문을 하기보다는 나온 말을 기다렸다 나온 말을 마주했다”고 말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로부터 “슬픔을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다는 걸 알게 돼 기분이 좋아졌다”며 공감을 표하는 반응이 많았다 그런 독자들의 목소리가 기자들을 응원한다고 한다 (신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