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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5일위기에 처한 지역 농민들의 목소리
토카치 마이니치 "TPP 협상의 파문"
7월 28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장관급회의가 열렸다 비록 일반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것은 밀, 유제품 등 '피난처' 분야의 시장 개방 경향이었다 협약 연기 발표 다음 날인 8월 2일부터 사흘 동안 1면을 장식하며 지역 농민과 유통업자들의 혼란과 분노를 전했다
2013년 4월 TPP 협상 참여가 결정되자 5개 중요 품목(쌀, 밀, 쇠고기/돼지고기, 유제품, 설탕 및 그 원자재)에 대한 관세를 유지하라는 결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쌀 이외의 농산물 생산이 왕성한 '농업이 기간산업'인 도카치로서는(구니이 마다시 행정경제과) 관세를 대폭 인하하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일부에서는 협정이 연기된 것에 대해 안도감을 표시했지만 쿠니이는 "사전에 논의조차 되지 않았던 밀 및 유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논의를 통해 도카치의 농업이 여전히 위기에 처해 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오 아츠시 정치경제부 기자는 지역 밀 농가의 혼란을 취재했다 "무역 자유화 속에서 많은 밀 농민들도 소비자의 선택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야심 찬 농민들조차도 갑작스러운 가격 인하에는 대처할 수 없습니다" 기사에는 미국과의 양자 협상이 진전되면서 상황이 더욱 위태로워졌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소개됐다
도카치에서는 운송과 가공까지 농업의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TPP로 인한 산업 고갈은 소비력 감소와 지역경제 악화로 이어진다 소매가격 인하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디플레이션 위험과 자급자족 감소라는 관점에서 TPP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쿠니이 총리는 “관세 대폭 인하에는 반대가 주요 전제지만, 단순히 반대한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자유화 추세에 맞서기 위해서는 브랜딩, 6차 산업화, 농·상·공업 간 협력 등 성공사례를 더욱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