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3일
재난시 성적 피해 문제 제기

도쿠시마 “지진과 여성: 도쿠시마의 대비에 의문”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에 대비하여 여성들에게 유용한 방재 정보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9월 방재의 달을 맞아 여성 이야기 '키라리 아와 온나' 특집을 방송했고, 같은 달 27일부터는 재해 피해 지역의 성폭력, 가정폭력(DV) 악화 등을 주제로 5회 연재를 진행했습니다

 재난 시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문제는 표면화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에는 알려지기 싫은 피해자들의 마음과 피난소에서의 생활이 어려울 것이라는 두려움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문제가 명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경부 기자 이누이 에리코는 ``재난 시 여성이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기사를 취재한 사회부 기자 요시마츠 미와코는 ``경고를 울리고 재난 대책에 여성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기자 모두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이와테현과 미야기현, 고베시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와테에서는 관계자를 소개하는 지역 바카라의 도움으로 보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성폭행 피해를 당한 사람들로부터 '사실을 뒷받침할 연구나 수치가 없으면 글을 쓸 수 없다'는 증언이 다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이누이 기자) 계속해서 열심히 정보를 수집했고, 전문가가 포함된 동한국대지진 여성지원네트워크가 실시한 조사 결과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신아와지 대지진 당시 지원을 했던 한 여성단체 대표는 "재난이 일어나면 언론은 아름다운 이야기만 보도한다"고 지적했다 이누이 기자는 "언론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재해 피해 지역을 응원하는 소식을 전하는 것"이라고 느꼈다 그러나 성범죄나 표면화하기 어려운 범죄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묻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재난에 대비해 이 문제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어합니다 요시마츠 기자는 "현 내 인식과 대책이 아직 미흡하다 계속 보도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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