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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7일죽어가는 환자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기
기후 “임상 종교 교사가 있는 기후 아미타바 하우스”
기후현 오가키시 누마구치 클리닉은 2015년 11월, 임종을 앞둔 사람들을 지원하는 공동 주택 단지인 아미타바(아미타여래의 산스크리트어 명칭, '무한의 빛'을 뜻함)를 오픈했습니다 임상 종교 교사가 그곳에 배치되어 출발을 지켜볼 것입니다 창립 1년 후인 2016년 12월 16일부터 국내 최초의 시도를 소개하고 삶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하는 글을 3편의 시리즈로 출간해 왔습니다
작가이자 생활문화부 코모리 다카미 기자는 이전에 '삶과 죽음'에 관련된 프로젝트와 연재물에 참여했다 2015년 『기후의 고사망사회를 생각하다』에서 처음으로 임상종교교사를 조명했다 종교와 종파의 경계를 넘어 재난지역과 의료현장에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자발적인 자격이지만 이름을 밝히려면 불교대학이나 기타 기관에서 제공하는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목사라고 불리는 성직자가 병원과 기타 환경에서 환자의 심리적 치료를 담당합니다 고모리 기자는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공동주택에서 환자를 치료하려는 지역사회의 노력에 주목했다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정서적 돌봄은 원래 의료와 함께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이 부분을 분리했습니다" 스스로 승려이기도 한 누마구치 사토시 주지스님은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원장은 임상종교교사의 사회적 지위를 확립하기 위해 3명을 고용한다 이들은 수시로 주민들과 교대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명 정도를 만났다 이 시리즈에서는 유족들의 슬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슬픔 돌봄'의 일환으로 열린 시노부 모임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미타에는 '듣는 카페'로 카페가 병설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직장암 수술을 받은 89세 할머니는 외아들을 잃은 후 삶의 목적을 잃었지만 카페에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위암 수술을 받고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은 79세 할머니는 이제 가끔 방문객을 돌보는 역할도 맡는다
고모리 기자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을 계속 추적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