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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7일
유가족의 슬픔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세요

조모 “3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1987년 9월, 군마현에서 2건의 납치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다카사키시 출신 하기와라 코아키(당시 5세)와 오지마마치(현 오타시) 출신의 초등학교 2학년 오사와 토모코(당시 8세)였다 두 사건 모두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그러나 유족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은 치유될 수 없다 이어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5명의 취재진이 유족과 조사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9월 8일부터 총 5회 진행됩니다

코메이짱은 9월 14일에 실종되었습니다 이후 2000만엔을 안 주면 네 아이를 죽여버리겠다는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지막 대화는 오후 8시쯤 그가 전화를 받았을 때였다 이틀 뒤 시체가 발견됐다

 유족 인터뷰는 쉽지 않았다 보도국의 소셜 미디어 특파원 이가라시 케이스케는 사물을 내버려두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그것을 세상에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어필했다''고 말했다 고메이의 아버지 미쓰노리(73) 씨는 자신이 짜낸 말을 전했다

 사건 당시 다카사키 경찰청장이었던 아라이 겐이치(85) 씨도 면회했다 일기장을 읽고 '최악의 상황이다'라고 썼을 때 막연한 기억이 되살아났다 후회한다 가해자는 반드시 체포됩니다(9월 16일)''

 코메이짱 사건은 군마현에서 유괴 신고 협정이 체결된 유일한 사례이기도 하다 짜증을 내는 기자와 '경찰이 뭔가 숨기고 있는 게 아닐까'라며 수사에 집중하려는 현 경찰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큰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현경 홍보담당관이었던 가토 타카히로(77) 씨는 ``매일 기자들과 긴장감 넘치고 신뢰감을 쌓는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되돌아본다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 확대 등 사건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나가겠습니다 유족들의 목소리가 잊히지 않도록

 특집에서는 당시 현경부대장이었던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가 사건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을 이야기한다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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