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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7일
라인 21 뒤에 보이는 사회의 어둠

서한국 “회색 도시에 거주하며 범죄를 저지르는 노인들”

 〈구청에서 흉기로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80세 남성〉 지난해 12월 오시카와 토모미 사회부 기자가 쓴 21줄짜리 기사의 제목이다 신고서에 따르면 경찰 진술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시각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 말이 궁금했다 ``그 남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2017년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6년 65세 이상 범죄로 검거된 사람은 4만6977명으로 20년 전보다 37배 늘었다 전체 세대 비율이 20%를 넘은 것은 1973년 통계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3월 14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노인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동기를 파헤쳐본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경찰 발표에서는 볼 수 없는 배경을 탐구하고 사회의 단면을 밝히는 것"입니다(사카이 세이지 사회부 사무국) 그는 가해자들과 인터뷰하면서 “일방적인 비난보다는 옆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인터뷰에는 당시 신고 경력 5년 미만의 경찰관 3명이 진행됐다 모자 역할을 맡은 오시카와 씨는 구청에서 폭력을 행사했던 '남자'를 곧바로 찾아갔다 그러다가 그는 가짜 기사 뒤에는 전달해야 할 사회의 긴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각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술과 마사지 가게를 열고 장애인 단체에 근무했지만 청력 상실로 인해 그의 삶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주택에서 공공주택으로 이사했지만, 공과금 청구서를 읽지 못해 체납자 취급을 받았다 오시카와씨는 그 남자가 "그가 늙고 눈이 멀었으니 거기 사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화를 냈고, 범행 이틀 전에 사회에 대한 불만을 녹음해 후쿠오카 언론사에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와 사회의 지원이 있었다면 이번 사건은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범죄자가 반드시 특별한 사람은 아닙니다 사카이 씨는 "이것이 언제든지 가족을 같은 입장에 놓을 수 있는 익숙한 문제라는 것을 사람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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