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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7일
요람에 있는 아이가 어떻게 부모를 아는가

쿠마데이 오늘 "비밀 출산에 대해 생각합니다"

 아기우편함 '황새의 요람'이 있는 구마모토시 지케이병원이 임신 상담부터 출산까지 환자의 익명을 보장하는 새로운 '비밀 출산'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마쓰모토 아쓰시 기자를 비롯한 4인의 취재팀은 '요람'과 비밀 출산의 현실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토대를 제시했다 6월 5일부터 총 4회 진행됩니다

아기를 요람에 맡기는 산모 중 절반 정도는 아무도 모르게 출산하고 싶어서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혼자 출산하거나 차에 출산한다고 합니다 의료 지원 없이 고립된 출산은 산모와 아이의 생명에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요람의 익명성은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의 '출생 알 권리'를 박탈하는 문제도 있다 지케이병원의 '비밀 출산' 계획은 독일 제도를 모델로 한 것이다 검진단계부터 출산까지 산모의 익명이 유지되며, 출산 후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란으로 기재한 '단일 호적'' 외에 아동지도센터에서 생모와 면담을 진행해 '출생증명서'를 작성한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자녀가 18세가 되면 증명서 열람을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137명의 아기가 요람에 배치되었습니다 그 중 93명은 현외 출신이었다 여기에는 ``이것은 하나의 지자체나 하나의 병원이 단독으로 실시해야 하는 사업이 아니다 아동복지센터, 고아원, 입양 등 사회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오니시 가즈시 구마모토 시장의 호소도 포함됐다

 요람에 남겨진 아이들을 맡아온 한 고아원 직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라면서 친부모를 찾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는 독일과 같은 시스템이 없습니다 전화 상담에서 일부 산모들은 익명을 원하지 않으면 집에서 출산하겠다고 말했다 마츠모토는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정보를 제도화하고 전파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앞으로는 아동복지 담당자와 입양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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