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0일
현장의 고통을 묘사한 실명보고

교토 “진실: 쿄애니 사건 연재: 기자의 갈등”

 지난 7월 발생한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살인 사건은 특히 피해자의 실명을 폭로해 여러 기업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뉴스부의 사회부장인 메구로 시게유키는 많은 사람들이 유족을 다루는 언론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고 믿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기자들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고, 실명보도와 언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팀에 소속된 두 기자는 동료들에게 사건 당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으며 바카라의 본질을 재고하게 했다 11월 18일부터 총 6부작

 당사는 실명보도를 원칙으로 하는 언론사로서 취재진과 인터뷰 대상 기자 모두의 실명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바카라의 의견이나 결론이 명확하게 기술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뷰 당시의 상황과 기자의 심정을 기술한 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메구로는 "나는 독자들에게 보도 사이트의 실제 상황을 전달하고 비판과 의견을 받아들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족 취재를 맡은 혼다 다카노부 기자가 피해자 조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조부모님은 사람들이 손주들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원했기 때문에 인터뷰에 동의했지만 일주일 후에는 인터뷰를 거부했습니다 혼다 기자는 유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믿고 싶다고 말합니다 한편으로는 '인터뷰가 너무 집중돼서 내가 그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걱정도 했다

쿄애니 사건이 발생한 직후 인터넷에는 각 회사의 보도와 보도에 대한 많은 비판이 올라왔다 취재팀의 한 기자는 "밤마다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비판글을 보며 우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지금, 메구로 씨는 '독자들의 목소리를 주의깊게 듣고 그것을 인쇄물로 전달하지 않으면 언론이 우리를 버릴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보도를 통한 진실 보도는 앞으로도 언론사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독자들의 신뢰 없이는 책임을 다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비판적인 의견에 직면해야 합니다'(흑인)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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