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0일
민주주의 퇴행에 경종

한국이 다국간 협력의 선두에

베를린의 벽이 1989년 11월 9일 붕괴되었다. 그 약 한 달 뒤 미소 정상이 지중해·몰타에서 회담해 냉전 종결을 선언하고 있다. 핵전쟁의 위협은 줄어들어 자유와 인권을 지키는 민주주의가 확대될 것으로 국제사회는 환영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그 기대는 배반당해, 분단과 혼돈의 시대를 초대하고 있다. ‘붕괴 30년’ 전후의 각 종이 사설을 읽으면서 한국의 역할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요새가 된다는 의지가 보였다.

빈부의 차이와 분단 확대

"자유주의 진영의 중심이어야 하는 미국 대통령에게는 '자국 제일'을 주장하는 트럼프 씨가 맡아 세계에 갈등과 불확실성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한국 농업은 그렇게 기록한 뒤 “중국, 러시아에서는 강권적인 리더가 장기 정권을 이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가치관에 도전하고 있다”고 현황을 분석했다.

"유럽은 기로에 서 있다"고 논하는 매일은 "우려되는 것은 배외주의적인 조류의 퍼짐이다. 홋카이도도 “권위주의적인 세력이 대두해 포퓰리즘이 사회의 대립을 이루고 있다.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 등의 가치관이 흔들리고 기로에 세워지고 있다”고 지적해 유럽의 고난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벽 붕괴 후 독일의 행보를 논했다.

「기로에 서 있다」라는 키워드를 똑같이 사용한 요미우리는 동유럽 국가들이 안고 있는 과제를 생각했다. 벽붕괴는 “민주화운동이 확대돼 공산당 독재체제가 잇달아 쓰러진 ‘동유럽혁명’의 클라이맥스였다”고 지적했다. “동유럽 각국에서 민주적인 선거가 실시돼 시민들은 언론이나 이동 등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서쪽 시장경제가 도입돼 경제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됐다. “우려되는 것은 민주화에 역행하는 움직임이 최근 동유럽에서 현재화해 온 것이다”라는 견해를 보였다.

왜 이런 상황이 태어났는가―. 야마가타, 이바라키, 기후, 산인 중앙, 오이타 등은 “시장 경제는 현대 사상례가 없을 정도의 부의 편재를 낳았다. 하지만 정치는 이것을 시정할 수 없다. 정치는 이민 등 소수파와 다수파의 격렬한 대립에도 대응할 수 없다. 오히려 정치인들은 국가를 분단해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진영이 후퇴하는 이유를 지적했다.

미나카 신냉전 우려

미·중 관계의 대립 격화를 우려하는 남한국은 “향후, 본격적인 패권 싸움으로 발전하게 되면, 그것은 전세계를 휘말리는 냉전에 30년만에 돌입하는 위험을 끼친다”고 강조한다. 닛케이도 “무역, 첨단기술, 안보면 등 다방면에 걸친 갈등은 그 떨어짐이 보이지 않고 세계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본다. 게다가 “1987년 미국과 소련이 서명한 중거리 핵전력(INF) 폐기조약은 올해 실효했다. 미국 로에 중국을 휘말린 핵무기 개발 경쟁은 격화하고 있다.

서한국은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지구 온난화에 멈추지 않고, 핵무기 폐절도 후퇴. 이상 기상이나 지역 분쟁은 빈곤이나 기아를 초래해, 대량의 어려움 백성을 낳는다. 그것이 또 분단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연쇄를 끊어야 한다.

한국의 역할은 무엇일까? 중국은 다국간 협조를 추진하는 중요성을 설교해 “한국도 EU 각국과 국제협조의 선두에 서서 격차 확대에 멈춤을 걸어 사회의 분단을 막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케이는 “국력을 높이고 자유, 민주주의, 법의 지배가 매력적인 번영의 길임을 보여줘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현격히 빨라진 세계에 있어 어떤 민주주의나 시장경제가 최적해인지를 찾는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한국 농업은 “자원이 적은 한국의 방향은 다국간주의 이외에 없다. 미·일 관계를 최중시하면서도 아시아 전체를 시야에 중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오히려 미·중의 중개역을 완수하고, 협조적인 다국간주의를 내걸고 정치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논평했다.

국제 사회의 본연의 방법도 물었다. "그때 자유주의는 '이겼다'가 아니라 새로운 시련의 기점에 세워져 있었던 것이다"라고 논한 아사히는 "격차와 증오라는 내면의 '벽'과 일국주의라는 대외적인 '벽'을 둘러싸고 관용과 포용성이 풍부한 공생을 위한 국제 규범 만들기에 동의한다. 고치도 "인간의 자유와 연대를 막는 '벽'은 아직 많이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래도 인간이 만든 벽이라면 인간의 손으로 깨뜨릴 수 없을 것이다. 베를린의 벽 붕괴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맺었다. (심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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