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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5일
후쿠이 지진 60주년 - “부흥의 정신”

데일리 켄민 후쿠이 "아이들에게"

슬프더라도 시작되지 않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쿠이 대지진으로부터 60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시리즈(5월 말~7월 초)는 조부모님의 메시지입니다

1948년 6월 28일 저녁, 진도 7의 직접적인 지진이 후쿠이 현 북부를 강타했습니다 주로 후쿠이시를 중심으로 가옥이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3,7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3년 전 공습으로 잿더미가 된 뒤 겨우 회복을 시작하던 도시가 이제 원점으로 돌아왔다 첫 번째 부분인 '사진'(7화)은 황폐해진 도심과 JNR 후쿠이역 앞 등 '지금'의 풍경을 대조하여 도시의 황폐함을 조명합니다 2부 '수업'(7부작)과 3부 '스토리텔러'(7부작)에서는 재건을 지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그들의 생각을 전한다

후쿠이역 앞 상점들은 아직도 연기가 자욱한 폐허 위에 막사를 짓고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물 공급이 끊기자 후쿠이 성터 인근 주민들은 물통 여단을 이용해 해자에서 물을 끌어와 해조류가 가득한 욕조를 끓였습니다 "다시 마음을 열 수밖에 없었습니다" 후쿠이는 쌀 생산지입니다 농부들은 파괴된 집을 그대로 두고 논을 복구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가을 연간 수확량의 50%를 달성했습니다 벼농사와 함께 후쿠이현을 지탱했던 섬유산업은 직기가 파괴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2년 만에 가동률 70%를 회복했다

지진의 진원지인 마루오카 타운(현재 사카이시), 상징적인 국보(현재 중요 문화재)인 마루오카 성이 완전히 파괴되어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촌장은 끈질기게 국가에 복구를 요청했고, 마을의 사업가들이 지역 건설 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했으며, 지역 목수들이 그들의 기술을 활용했다 많은 분들의 열정에 힘입어 6년 만에 성은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한자는 대부분 루비로 쓰여 있고, 세 번째 부분에는 '서사'라는 단어가 후쿠이 사투리로 적혀 있다 시리즈를 기획한 사진 부문 후쿠다 마사미 씨는 "이 시리즈는 지금 전하지 않으면 사라져 버릴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라며 "아이들이 꼭 읽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조부모님의 '회복 정신'을 이어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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