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 페이지
- 간행물
- 바카라사이트 뉴스/스포트라이트
- 환자, 유족, 의사, 다양한 생각
2010년 11월 2일환자, 유족, 의사, 다양한 생각
후쿠이 “생명을 주고 생명을 받는 현 내 장기이식법 개정”
개인이 자신의 의사를 서면으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가족의 동의를 받아 뇌사 장기를 기증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 법률이 올해 7월 발효되었습니다 기대하는 환자, 사망 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가족, 뇌사 판정을 담당하는 병원 아직까지 뇌사 환자의 장기 기증이 없는 후쿠이현의 다양한 얽힌 감정을 탐구했습니다
9월에 첫 페이지와 현 일반 페이지에 게재된 5부작 시리즈는 후쿠이 시 출신의 20대 남성이 다른 현에서 급증하는 장기 기증에 반대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인해 심장 이식을 원하는 그는 현재 구식 보조 인공 심장을 장착하고 있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 빨리 진한 라면을 먹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지만 이식의 길은 멀다 첫째, 이식대상자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환자가 이식병원과 한국순환학회 간 검토회의를 거쳐 이식 외에 실제로 다른 선택이 있는지 판단해야 하며, 환자가 이식대상자로 등록되더라도 기증자가 나타날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할 수 없다
현내에서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막내인 14세 딸의 어머니가 딸의 권유로 이식등록을 했으나 ``남의 아이가 죽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며 죄책감을 느낀다 ``뇌사환자를 실제로 보지 않고 장기기증을 논의하는 것은 이론일 뿐''이라는 말도 있고, ``장기기증이 좋으면 좋고 덕이 많은데, 기부하지 않는 가족은 나쁜 사람으로 비춰지지 않을까요?''(교통사고유족회 대표)
뇌사 장기 기증에 관한 각 병원의 입장 차이 외에도 의사들 사이에서는 '의학적 치료에서 장기 기증으로 완전히 전환하면 가족이 우리가 충분한 치료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약간의 혼란이 있습니다 이식 의료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장기 기증에 이르는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슈를 담당한 사회부 시바타 유스케 기자는 ``이 시리즈를 통해 현내 사람들에게 이것이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진찰실)



